Analyst : 김연우

동운아나텍(094170): Not Rated

삼영이엔씨(065570): TP 11,000원

▶ 동운아나텍(094170) – 노이즈 Zero, 중국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 주목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 : 동사는 휴대폰, 테블릿 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아날로그 반도체 회로를 설계 및 개

발하여 고객사에 판매하는 팹리스 업체로 듀얼카메라가 글로벌 트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주력 제품인 모바일

용 AF Driver IC(자동초점)칩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실제로 올해부터 고객사인 S사의 A시리즈에 듀얼카메

라가 적용되면서 동사의 Closed Loop AF Driver IC칩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향후에는 보급형 J시리즈까지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점에 주목.

중국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 수혜 : 한편, 최근 핸셋을 비롯한 IT 업종에 대한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문

제가 되고 있는 미국 A 업체에 제품 공급이 전혀 없음. 오히려 금번 문제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중국향

(화웨이, 오포, 비보 등)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은데 올해부터 중국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Closed Loop AF

Driver IC칩이 적용된 듀얼카메라 탑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업종내 노이즈가 없는 점이 프리미엄 요

인으로 판단됨.

▶ 삼영이엔씨(065570) – 중장기 성장성에도 환율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해…

안정성과 성장성 확보 : 동사는 해상용 통신장비 전문업체로 선박 의무장비인 GMDSS장비와 항해장비

(GPS플로터 등) 국내 시장 점유율 70%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안정적 재무구조와 지속적인 배

당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음. 특히, 글로벌 항해 안전 등을 목적으로 국제해사기구 IMO 주도로

ICT 기술을 접목한 항법시스템의 자동화 및 표준화를 위한 e-Navigation의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품질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

비우호적 환율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 아쉬워 : 전방산업의 중장기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여러 가

지 제반 여건이 비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적 모멘텀 지연. 특히, 수출주의 특성상 환율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판단됨. 다만, 18년도는 1) 규제 수요 효과, 2) 상반기 이후 신제품 출시 효과 등

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판단임. 따라서 원/달러 환율 영향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

나 목표주가는 11,000원으로 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