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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건설업용 ERP(전사자원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전자결제, 메일, 일정, 주소록등)과정보기술 아웃소싱(품질 관리 플랫폼)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공기관 중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및빅테이터 기반 에너지 사업 등은신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먼저 건설업용 ERP 사업의 경우 일반적인 ERP와 달리 공사관리 이외에 수주, 분양, 외주, 자재, 하자 등 특화된 실시간 업무 프로세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중소 건설사들도 각 사에 필요한 솔루션을 도입 하는 추세에 있다. 동사는 국내 도급순위 100위내 건설 ERP 시장 점유율 1위로 다년간 다수의 건설사를 중심으로 ERP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업 통합 커뮤니캐이션 솔루션과 품질 관리 플랫폼 사업과 시너 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호 보완적이며 유기적인 매출 구조를 구성하고 있다.
1) 기존 사업인 건설업용 ERP시장의 최근 흐름은? - 중대형 건설사의 PI 및 솔루션 구축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면서 주택중심 회사들은 최근 ERP 도입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 대형 건설사(도급순위 30위권 이내)는 대부분 이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요는 컨설팅 펌(PWC, EY, 에스코어 등)이며 대형 SI업체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 서 당사도 시장 수요에 맞춰 컨설팅 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지난해 공공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지에스비텍을 인수하면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실 제로 직전 4년간 연평균 10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은 16년 기준 전년대비 +189% 증가한 214억 원을 기록하였고 주요 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및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연평균 각각 20% 이상씩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방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 지에스비텍 인수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지? - 지에스비텍의 공공기관 클라우드 사업은 현재 굿센의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17년은 여러 가 지 국정 이슈로 중앙부처 클라우드 저장소 확장이 지연되거나 내년으로 대부분 이월된 상태로 신규 수주 는 내년도를 기약해 볼 수 있겠다.
- 현재는 기수주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월사용료가 발생하고 있는 정도다.
- 따라서 공공기관에 대한 또 다른 매출을 위해 그룹웨어 제품에 대한 인증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 유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16년 말 빅터이터 전문 기업인 인코어드테크와 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동사의 에너지 사업이 시 작 되었다. 동사가 추진 중인 에너지 사업의 특징은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유사한 에너지 관리 시 스템을 통해 아낀 전기를 거래하는 사업을 뜻한다.
실제로 17년 4월 자치단체로 최초로 강원도와 도내 아낀전기 거래사업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관 련 사업의 투자 활성화 및 육성지원 등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일반적으로 EMS 업체들 이 실시간 전력 제어 및 측정에 그치고 있는데 비해 동사가 추진 중인 에너지 사업의 경우 빅데이 터 분석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예측하고 남는 전력을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운영 방식은 전기 소비자가 감축 가능한 전력량을 사전에 전력거래소에 등록한 뒤, 전력피크시간 대에 발전소를 가동하는 대신에 약정한 만큼 실제 전기 사용을 줄이면 전기를 생산한 것으로 인 정하여 정산금을 주는 제도이다.
3) 강원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아끼전기 사업의 진행 속도는? - 사업의 주요 명칭은 우리집 전기저금통 시범사업으로 기간은 17년 10.12- 18년 2월까지로 예 정되어 있는데, 일단 강원도내 추천과 원주 지역 아파트 1,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간 전기사용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IoT 기기(인코어드 제품)를 설치하여 아파트 세대들의 전기 사용 패턴을 파악하고 전력거래소에서 시범 사업 추진 예정인 국민 DR에 대한 선행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 이 러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여 18년도는 6,000세대, 19년도는 4,000세대에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 할 예정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