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체 정보에 대한 Total solution 사업 영위

동사는 CES 및 NGS 기반 유전자 분석, Oligo 합성, Microarray, 임상진단 서비스 등 유전체 정보에 대한 Total solution 제공 사업을 영위한다. 글로벌 5위 수준의 유전체 분석 장비와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150여 개국 18,000여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분석 서비스 경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유전체 정보 분석은 물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개인 맞춤형 의료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우호적인 산업 환경 하에서 경쟁력 구비

유전체 분석 서비스는 분석 장비 성능, 정보 해석능력, 분석 결과의 신뢰성이 중요하다. 동사는 최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장비 NovaSeq6000 3대 포함 약 100여대 장비와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환경과 동사의 유전체 분석 경쟁력은 향후 펀더멘털 개선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실제 DNA Sequencing매출은 매년 우상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427억원(+8.4% yoy)을 달성했다. 하반기 계절성 감안시 2017년 1,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 성장 잠재력 높으나 규제로 인한 한계도 존재

최근 5년 동안 전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Sequencing 서비스와 수출 비중 확대가 뚜렷하다. 이는 미국 법인 고성장에 따른 결과이다. 향후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약물 감수성 검사, 질병 예후예측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임상진단 시장 활성화 및 DTC 확대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다만 이에 앞서 관련 규제 개선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