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Q16 Review TICN
HCTRS 매출 반영으로 실적 급증
- 4Q16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1,459억원(+377.7% yoy) 영업이익 178억원(+1007.6% yoy) 영업이익률 12.2%(+6.9%p yoy)로
컨센서스(매출액 1,401억원 영업이익 169억원)를 상회했다. 순연되었던 TICN HCTRS의 매출인식이 완료되었고 프로젝트의 이익률이 영업이익률 기준 13~14%로 예상치를 충족했다. 그동안의 개발비에 대한 보상과
각종 인센티브가 반영되어 일반적인 국방 프로젝트보다 이익률이 높았다. 앞으로 몇 년간 반영될 TICN 관련 매출과 이익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1,242억원 규모의 TICN 매출액 이외의 매출액은
217억원(-29.0% yoy)에 그쳤다. 작년
연간으로 보잉향 해외매출은 늘었지만 국내 기존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되며 기존사업의 매출이 감소했다.
▶ 더 좋아질 올해
- TICN 관련 올해 물량은 기존 예상보다 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여 매출이
작년처럼 연말에 일시적으로 인식될 전망이다. 올해 TICN 관련
국방예산은 3,705억원(+11.2% yoy)으로 전년비 373억원 증액되어 올해는 최소 작년 수준 이상의 수주가 예상되며 관례 상 다년 계약의 가능성도 있다. 보잉향 매출에서는 작년 수주 받은 치누크 매출이 늘어나고 추가적인 신규 수주 가능성도 있다. 대내외 정세 변동성이 커졌지만 보잉과의 장기 파트너십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어 보인다.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들어가는 군 정찰위성 프로젝트는 올해 말 사업자가 확정될 예정이며 선정 시 추가적인
성장모멘텀이 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작년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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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2만원 유지
- TICN 매출 인식의 확인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안정감이 커졌다. 연말 매출인식에 따른 분기 변동성은 여전히 크지만 TICN의
안정성과 항공부품의 성장성으로 중장기적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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