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사업 확대 및 아세안 시장 적극적 공략
- 국내 사업 성장은
중국 관광객의 대량 구매 등으로 면세점 매출이 견인. 면세점에서 고가 제품의 매출 증가로 당분간
국내 면세점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나 높은 실적 베이스에 의해 향후 면세 채널 성장률은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중국에서는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을 중심으로 고성장하고
있으며 매장 확대 및 현지화 마케팅으로 매출 성장세는 이어질 것. 중국은 화장품 사용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 미만으로 성장 여력이 매우 커 향후 동사는 상해 뷰티사업장 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동사는 말레이시아
생산법인 신규 설립 계획을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아시아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
▶ 하반기 실적 긍정적
- 사드 배치 결정
및 관세청 면세점 구매 수량 제한 등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동사 하반기 실적 호조 예상. 면세점
구매 수량 제한은 관세청 발표 이전부터 동사가 불법적인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시행하고 있었으며 국내 면세점에서 구입하지 못한 물량은 중국
본토에서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 3분기는 작년 메르스
기저효과에 의해 면세점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4분기는 작년 하반기부터 불건전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 시행에 따라 매출 감소를 보인 디지털 채널의 회복세도 기대. 이에 2016년 실적은 매출액 5조
8274억원(+22.3%, yoy), 영업이익
9744억원(+26.1%, yoy)으로 추정
▶ 매수 투자의견, 목표주가 480,000원으로
커버리지 시작
-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80,000원으로 커버리지 분석 시작.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EPS에 글로벌 비교업체 3사의 최근 5개년간 평균
PER에 30% 할증하여 산정. 중국 시장에서
동사는 글로벌 기업 대비 매출 성장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외 아세안 국가에서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어 사드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목표 PER 36.7x는 적정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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