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능성 자동차용 사출부품 생산업체

- 동사는 1993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업체로 엔진 파워트레인 및 모터용 부품을 생산한다. 사출성형 부품을 생산, 조립하며 고기능성 플라스틱 원재료 사출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제품별 매출비중은 모터용 부품 64.0%(2015년 별도 기준), 파워트레인용 부품 25.7%, 해외수출 10.3%이며 내년부터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케이스도 매출 인식될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 매출비중은 디와이오토 35.6%, S&T모티브 19.2%, LG이노텍 12.5%, 캄텍 12.5%, 델파이 10.7%, 기타 9.5%이다. 특히 모터용 부품의 매출비중은 2013년 57%에서 작년 7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는 부산본사와 아산공장이 있으며 중국에 1공장(위해)에 이어 2공장(강소)을 설립 예정이다. 중국공장은 작년 매출액 161억원(+24.8% yoy)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 차량 경량화, 전기모터, 전기차 확대 수혜

- 동사의 주요 제품인 고기능성 플라스틱 부품은 차량 경량화와 맞물려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플라스틱의 강도 개선으로 기존 차량용 철강소재 부품들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국산차 대당 플라스틱 사용량은 8.8%로 벤츠 18.5%, BMW 18.0%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점진적 증가가 예상된다. 전기모터는 차량의 전장화에 맞춰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현기차 납품에 대해 기존 해외부품사의 자리를 국내 업체들이 대체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동사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S사와 배터리 셀케이스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납품된다. 최종적으로 해외 전기차에 납품되며 독점공급에 해당된다.

▶ 꾸준한 성장 기대

- 고부가가치 사출성형 제품 생산과 규모의 경제로 높은 이익률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 신제품 매출비중이 23.6%로 기술개발로 원가절감 압박을 이겨내고 있다. 내년부터 납품되는 배터리 셀케이스도 2년간 개발비가 반영되어 이익률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2공장 투자와 배터리 셀케이스 물량 증가 등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