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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9] 두산인프라코어(042670): 2Q16 어닝서프라이즈, 자력갱생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6년 07월 19일 조회 7706
첨부 File (두산인프라코어_보고서_20160719(4).pdf)) download두산인프라코어_보고서_20160719(4).pdf

Analyst: 이동헌


매수(유지)  TP: 10,000원


2Q16 Review 어닝서프라이즈, 자력갱생(自力更生)

- 2Q16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 6,183억원(-0.2% yoy) 영업이익 1,735억원(+126.8% yoy) 영업이익률 10.7%(+6.0%p yoy)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371억원)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1Q16에 연이은 서프라이즈로 공작기계 부문 매각 이후에도 생존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 내부적 노력에 의한 인건비, 고정비, 구매가 절감으로만 상반기에 2,268억원의 개선효과가 있었다. 이를 통해 매출 정체 속에서도 이익이 급증했다. 그야말로 자력갱생(自力更生)이다. 부문별 영업이익도 Heavy* 57억원(흑전 yoy), 엔진 187억원(+229.3% yoy), 두산밥캣 1,491억원(+13.6% yoy)으로 1분기에 이어 또한번 전부문이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Heavy에서는 유럽공장 가동중단 이후 판매를 위한 재고 확충으로 미실현이익이 발생했음에도 전체적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중국법인이 판매상 조정 완료에 따른 손익분기점 하향으로 100억원 가량의 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어닝 서프라이즈는 1)내부적 조정에 따른 지속가능 이익이라는 측면과  2)수익성이 보장되던 공작기계 부문을 제외하고도 이자보상배율(ICR) 1(2Q16 2.9)를 넘어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밥캣은 계절성이 크지 않고 엔진은 이제 사외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중국 매출비중은 5% 수준까지 떨어져 하반기도 큰 리스크가 없다. 하반기 두산밥캣의 국내상장 등의 재무구조 개선 스케줄이 남아있어 생존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성장을 논의할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

 

여전한 밥캣과 줄어든 중국 영향

- 두산밥캣의 영업이익은 1,491억원(+13.6% yoy)로 증가했다. 작년 동기에는 배기규제 변경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으며 마진이 좋은 CTL* 비중이 43%(+14%p yoy)까지 증가했다. 하반기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 중국은 상반기 1,446(+8.4% yoy)로 역성장한 시장대비 선방했다. 올해 연간으로도 성장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매출비중과 BEP레벨  하향(연간 3,500대 내외)으로 전체 실적을 좌우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교체주기 도래, 로컬 업체 구조조정 등으로 중장기 시장규모는 안정적인 증가할 전망한다.

 

턴어라운드 원년

- 구조조정 효과가 예상보다 크고 빠르게 나타나며 남은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공작기계 매각이 완료되었고 밥캣의 하반기 상장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올해가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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